일요일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 하루종일 점빵정리하고 노트북,모니터 수리하느라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일요일이라 가야컴퓨터도매상가 C-208호 올컴수리 근처에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아 개금골목시장까지 가서
김밥 두줄을 사 와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개금골목시장에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개금밀면을 비롯하여
먹거리와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가까이 있기도 하지만
값도 상당히 싼편이라 자주 이용합니다.
지오디리페어가 도시바 A105노트북 전원무 수리과정 소개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댑터를 연결하고 전원 스위치를 켜면 전혀 기동을 하지 않는
증상입니다. 일단 메인보드를 점검 하려면 분해를 해야 겠죠!
액정패널과 키보드를 제거하고 메모리와 무산랜카드등을
제거하면 메인보드가 나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복잡하게 생겨 머리가 아플것 같지만
자주 보면 정이 들어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ㅋ ㅋ ㅋ
쿨링팬에 먼지가 많아 깨끗하게 청소도 하였습니다.
먼지가 노트북에게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쿨링팬등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내부 열의 배출이
되지 않아 CPU와 칩셋이 과열되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메인보드를 칠감(七感)으로 점검해 보니 칩셋 하나가 과열로 인하여
전기적으로 쇼트가 나 있었습니다.
고장난 칩셋을 제거하고 정품 칩셋을 BGA머신으로 장착하였습니다.
조립 후 전원을 넣어 보니 한방에 전원이 투입되면서
노트북이 부팅을 시작합니다. 쿨링팬을 청소하였더니
엄청 조용하게 작동을 하네요!
인터넷 접속도 무난하게 잘 되고, USB포트,외부 모니터등 기타 기능들도
이상없이 잘 작동이 되어 올컴수리와 헤어져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며칠 지나 고객님께 확인을 해 보니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