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트북수리센터 올컴수리입니다!
안녕하세요!!
해가 넘어가고 징답에는
시원한 바람이 조금 불어 오네요.
낮에는 정말 더웠습니다.
인두기와 열풍기에서는 300℃~400℃의고열이 나는데다
선풍기를 켜면 납땜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작업할 때는 선풍기를 멀리두거나 꺼두니
등줄기를 타고 땀이 줄줄 흐릅니다.
찬물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러다 오늘 밤에 오토바이 타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부산노트북액정수리 올컴수리가
무더운 여름날 해그름에 포스팅하는
제품은 삼성 센스 R40PLUS입니다.
전원 버턴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으로 입고되었습니다.
부산노트북수리점 올컴수리가
기본적인 관능검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메인보드 분해를 해 봅니다.
크고 작은 볼트들이 많아 잘 정리해 놓지 않으면
조립할 때 애 먹습니다.
평소에도 나사 다 조이고 나면 볼트가
꼭 한두개 남았던 기억 나시죠!
한순간 깜빡하면 헷갈립니다. ㅎㅎㅎ
상하판 케이스를 분해하면
위 사진처럼 메인보드가 나옵니다.
앞뒤로 부품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습니다.
공동묘지에 핑게없는 무덤없듯이
고장난 노트북의 죽은 부품들도
모두 이유가 있고 핑게가 있습니다.
수리(修理)는 이유와 핑게로 꼭꼭 숨어있는
녀석들을 찾아 내는
재미난 한판 싸움이가도 합니다.
승리를 하면 위 사진처럼!
환한 모니터 화면을 볼수 있지만,
패하기도 하는 날이면 애꿏은 시간만 낭비하고
무엇보다 고객님께 죄송하고...
땜장이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퇴근 후 씨원 한빨 무야되는 날입니더!!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부산노트북액정수리점 올컴수리가
승리하였으니
퇴근길에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나에게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내일 또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끝-.